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3 전설의 고향 (문단 편집) === 46화 - 애오개 === 작가는 월남특급의 김혜원. 모티브는 [[경성 죽첨정 단두 유아 사건]]으로 추정된다. [[상하이]]에서 의학전문학교에 다니고 있던 주인공은 예전부터, 어느 '영감님'으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었다. 의전을 졸업한 후 가문의로 일하는 조건이었다. 그러나 '영감님'과는 반년 전부터 소식이 끊겼고, 그러던 중 드디어 '영감님'네 집으로부터 기별을 받았다. 아이의 [[간질]]을 진찰하러 와 달라고. 주인공은 모처럼 귀국하여 '영감님'의 댁을 찾았다. 그러나 당시는 아직 [[간질]]의 기전에 대해 제대로 밝혀진 게 없었다. 주인공은 아이에게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을 처방하였고, 이에 그 집의 안주인은 주인공을 책망한다. 그 날 밤, 소변이 마려워 방을 나선 사이 안주인이 커다란 ~~[[슬레지해머|오함마]] 또는 [[묠니르]]~~ 해머를 들고 주인공을 찾아다닌다. 주인공은 황급히 숨으려 했으나 결국 들키는데, 간신히 망치질을 피한 직후 구들장 아래에서 영아의 반쯤 썩다 만 두개골들이 대량으로 나온다. 당시 간질에 어린 아이의 [[뇌수]]가 좋다는 풍문을 듣고는, 아이나 젊은 사람들을 죽이고 그 머리를 잘라 뇌수를 취하는 일을 저질러왔던 것이다.[* 주인공인 이군을 죽이려고 한 이유는 그의 두뇌가 명석하니 특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유다.] 주인공은 그것은 낭설에 불과할 뿐이라며 어찌 이런짓을 저지르는거냐며 외치지만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는 직접 확인해 보면 된다는 안주인의 대답에 이렇게 많이 죽이고도 차도가 있었냐며 발악으로 두개골을 던졌는데, 이 두개골들이 안주인의 몸에 닿자마자 그대로 안주인을 물어뜯어 [[끔살]]하고 주인공은 기절한다. 이튿날 주인공은 서소문 옆 수로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발견되었고, 어젯밤의 그 집으로 다시 가 보았더니 이미 그 집은 흉가가 되어 있었다. 실제 '영감'의 일가는 그런 범행을 저지르다 들켜서[* 저택의 밑에서는 셀 수 없이 많은 아이들의 머리뼈가 발견되었다고 한다.] 은사, 아내, 아들 일가족 모두 서소문 형장에서 교수형을 받았다는 것이다.[* 모자가 귀신이었다는 복선은 만화 첫머리에서부터 나온다. 은사인 영감의 소식이 끊겼다는 것은 이미 일가가 모두 사형당해 연락을 보낼 수 없었다는 것과 집에 도착한 이후 안주인과 소년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부터 목에 밧줄 자국이 있으며 주인공은 그것을 '주름'이라고 착각한다. 다만 요즘 사람들에게는 아이까지 사형시켰다는 부분이 다소 이해가 안 가는 부분.][* 아무래도 너무나도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집안이다 보니 그 집 아이도 어느 날부터인가 자신이 먹은 약이 인간의 뇌수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면서도 그것이 당연한 일인것 마냥 받아들였을 수가 있으니, 나중에 세월이 지나 어른이 되면 자신의 부모처럼 똑같은 범죄를 저지를 수 있으니 함께 사형시킨 것 같다는 추측이 있다.][* 자신을 불러낸 것은 이미 죽은 원혼이었던 것일까라는 주인공의 독백이 나오는데 이 원혼이 사형당한 영감의 일가인지 아니면 그 일가한테 살해당한 아이들인지 불명이다. 하지만 영감님으로부터 서신이 왔다고 한걸로 봐선 주인공이 간질을 치료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에 사형당한 일가가 부른걸로 보인다.] 그 후 애오개 고개의 유래(서소문 밖에 어린 아이들의 시신을 묻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)를 설명하며 끝난다. 초반에는 다소 별점이 낮았으나[* 같은 날 [[조석]]이 [[마음의 소리]]에서 해당 웹툰의 패러디를 올린 탓도 있는 듯.] 점차 평이 회복되어 9.7이라는 무난한 점수를 받았다. 괴담의 포맷에 충실한 스토리, 마님의 얼굴과 망치를 내리치는 연출이 무서웠다는 평. 그리고 댓글에는 마님이 상당히 무섭게 생겼다는 내용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. 또 댓글에는 [[리바이]][* 중간에 나오는 아이의 헤어스타일이 [[리바이]] 병장을 닮은 것 같다고 해서.] 병장 드립, [[부라더 다메요]] 드립 등이 흥하고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